진수희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가 겸애교리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겸애교리'란 남도 내몸처럼, 남의 가족도 내 가족처럼, 남의 나라도 내 나라처럼 사랑하자는 보편적 겸애(兼愛)와 그 실천방도로 물질적 경제적으로 모두에게 의식주를 보장하는 교리(交利)를 강조한 전국시대 묵자의 사상이다.
진 장관 내정자는 8일 내정 소감을 통해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진 내정자는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생활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친서민 정책의 핵심 부처로 빈곤층과 서민은 물론 중산층까지 모두가 함께 웃으며 복지혜택을 누리는 '능동적 복지국가'를 구현해 나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닌 부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 내정자는 "지금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경제위기를 빠르게 벗어나고 있지만 서민들이 체감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 겸애교리(兼愛交利)의 마음가짐으로 행동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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