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제약, 온솔리스 국내 독점 판매계약 체결
암환자 급발성 통증 치료 효과 우수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0-05-27 11:56   수정 2010.05.27 11:59

근화제약(대표이사 배상진)은 미국 나스닥 상장업체 BDSI(BioDilivery Science International)사와 암환자의 급발성 통증치료제 BEMA Fentanyl(미국 상품명, 온솔리스)의 국내 독점 개발•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온솔리스는  BDSI사의 독자적인 약물 전달 기술인  BEMA(Bio Erodible, Muco Adhesive: 생분해성 구강내 접착제를 통한 약물 전달)기술을 적용한 펜타닐 성분  제제로, 마약류에 내성이 있는 18세 이상 암환자의 급발성 통증 치료제다.

2009년 7월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아 10월부터 판매 중이며 EU에서는 금년 하반기 승인을 목표로 허가신청 중이다.

BDSI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Raleigh에 본사를 두고, 독자적인 신 개념 약물전달기술인 BEMA 기술을 이용해 기존 약물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제제기술 전문회사로, BEMA기술외에도 정맥주사를 필요로 하는 약물의 경구투여를 가능케 하는 Bioral Cochleate기술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

근화제약은 식약청 허가를 거쳐 2011년초에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배상진 대표는 “BDSI사의 독자기술인 BEMA 기술을 적용한 BEMA 펜타닐을 도입함으로써 항암제와 진통제 시장에서 더욱 힘을 받을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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