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어린이감기약 '래피콜시럽' 출시
양·한방 복합처방 특징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1-09-03 13:02   
유한양행은 최근 향소산, 비타민B1·B2 그리고 5가지 양약성분이 복합 처방된 어린이 감기약 '래피콜시럽'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색다른 맛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초기 감기를 양·한방으로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래피콜시럽은 독특한 약리작용를 갖는 다양한 성분들과 특히 위장장애가 없는 한방감기약 처방의 대명사인 향소산이 이상적으로 결합되어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향부자·자소엽·감초 등으로 조성된 향소산은 초기 감기 증상뿐만 아니라 헛배가 부르고 복통과 메스꺼움 및 구역질이 수반되는 경우에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한방제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세트아미노펜·무수카페인 등 5가지 양약성분은 두통·오한·몸살 등의 감기의 여러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며, 비타민B1·B2는 감기로 소모된 체력을 보강시켜 빠른 회복을 도와준다고 한다.

유한양행은 기존의 종합감기약 '래피콜캅셀'과 함께 '래피콜시럽'을 종합감기약의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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