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社가 프랑스 전문제약사인 노벡셀社(Novexel)를 최대 5억500만 달러에 인수키로 했음을 23일 공개했다.
이름도 생소한 프랑스 제약기업을 아스트라제네카가 인수키로 한 것은 이 회사가 개발을 진행해 왔던 항생제 내성 감염증 치료용 신약후보물질 ‘NXL-104’를 근간으로 제휴업체인 미국 뉴욕 소재 포레스트 래보라토리스社와 함께 2개의 복합 항생제 개발에 착수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날 공개된 내용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8월 복합성 피부 및 피부조직 감염증과 원외(즉, 지역사회) 감염 세균성 폐렴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항생제 세프타롤린(ceftaroline)과 관련해 포레스트 래보라토리스측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바 있음을 상기할 때 주목되는 것이다.
항생제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들이 착착 실행에 옮겨지고 있음을 뒷받침하고 있는 대목들이기 때문. 실제로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안데르스 에크블롬 R&D 담당부회장은 “항감염증 치료제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에게 전략적 최우선 순위가 매겨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측은 노벡셀 지분 100%를 현금 3억5,000만 달러에 매입하고, 특정 계약조건 도달 여부에 따라 추후 최대 7,500만 달러를 노벡셀측 주주들에게 지급키로 했다. 아울러 내년 1/4분기 중으로 예상되는 인수 마무리 시점에서 노벡셀측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약 8,000만 달러를 재차 건네기로 했다.
한편 같은 날 포레스트 래보라토리스社와 공동발표한 제휴내역에 따르면 포레스트측은 항생제 신약후보물질 ‘CEF104’(세프타롤린+‘NXL-104’)의 세계시장 마케팅권을 갖되, 미국과 캐나다‧일본시장 권한은 아스트라제네카측에 양도키로 했다.
포레스트는 이미 노벡셀측과 합의를 통해 ‘CEF104’의 북미시장 마케팅권을 확보해 둔 상태였다.
이밖에도 포레스트측은 또 다른 항생제 신약후보물질 ‘CAZ104’(세프타지딤+‘NXL-104’)의 미국‧캐나다시장 공동개발 및 코마케팅권, 그리고 ‘NXL-104’ 복합신약 관련권한을 보장받게 됐다. 세프타지딤은 3세대 세파로스포린의 일종이다.
‘NXL-104’는 베타락타마제 저해제의 일종에 속하는 항생제 신약후보물질이다. 포레스트측은 이 신약후보물질의 권한을 보장받는 대가로 2억1,000만 달러를 지급기로 하는 등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社는 ‘CAZ104’의 경우 내년 말경 임상 3상 단계에 진입한 후 오는 2012년 원내감염성 폐렴 등 중증질환들을 적응증으로 허가신청서 제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피부감염성 질환과 당뇨병성 족부궤양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CEF104’는 내년 말까지 임상 2상 진입을 예상했다.
항생제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아스트라제네카社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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