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약사대회 개최여부 '회장 판단에 맡긴다'
시도 약사회 회장단 회의, 추가 협의 없이 김구 회장에 위임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8-27 00:56   수정 2009.08.27 09:17

오는 9월 경남 창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33차 전국여약사대회 개최 여부는 수일 내로 김구 회장이 판단해 결정하기로 했다.

대한약사회는 26일 오후 시도 약사회 회장단 회의를 갖고,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의 확산 조짐에 따라 개최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전국여약사대회에 대한 판단을 일주일 가량 틈을 두고 김구 회장이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후 4시부터 2시간 30분 가량 장시간에 걸쳐 진행된 회의에서는 개최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하게 오간 가운데 진행되든 취소되든 부담이 있는 만큼 행사를 주최하는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이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결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같은 결정은 행사 진행 일정이 촉박한 만큼 서둘러 개최 여부를 결정해야 하고, 짧은 시간 안에 다시 회장단 회의를 소집해 결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 플루 관련 환자 발생 우려와 복지부의 행사 자제 요청 등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과,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준비일정을 감안해 예방대책을 마련해 여약사대회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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