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선진화…80여개사 구조재편 불가피
리베이트 등 비윤리적 영업행위 규제...500억 이하 규모 경쟁력 약화 예상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8-03 06:44   수정 2009.08.10 19:30

리베이트 근절을 중심으로 의약품 유통 투명화를 위해 정부가 강력한 제제 카드를 꺼내들고 있는 가운데 한편으로는  제약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정부는 △제약 산업 산업구조 선진화 및 규제제도 개선 △내수 중심에서 수출 지향적 산업구조로 전환 △신약개발 R&D 지원 강화라는 3대 방안을 중심으로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이 같은 지원 정책으로 인해 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신약개발 역량 강화와 산업구조 건전화, 수출 지향적 사업구조 전환의 기대효과를 얻는 한편 상당수의 제약사들이 구조조정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선 산업구조조정에 따른 파급효과로 제조관리 기준 선진화 시 제약기업별 평균 투자비가 4.6% 소요될 것으로 예측, 5% 미만 영업이익을 내는 회사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리베이트 등 비윤리적 영업행위 규제로 상위제약사와의 경쟁품목을 많이 보유한 생산규모 500억 이하의 하위제약사는 경쟁력이 약화됨을 내포한다.

결국 주요제약사 221개사 중 85개사는 경쟁력이 약화 될 것으로 예상, 이들 기업 중 56개사는 보건산업 내 타 산업 전환을 또 7개사는 M&A 그리고 28개사는 퇴출이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GMP 기준선진화 시 제약기업별 평균 투자비는 4.6%로 5%미만의 영업이익율 기업들은 경쟁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또한 비윤리적 영업행위의 제재 강화로 하위제약사 중 상위제약사와 경쟁관계가 치열한 상위 20개 약효군의 집중도가 50%이상인 제약사는 미래에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시 말해 정부가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산업 구조조정으로 완제의약품 기업체 221개사 중 85개사는 구조재편에 따라 136개사로 축소되고 이들 생산액(06년 기준)은 2조 1,774억으로 국내사(87.1%), 외자사(12.9%)로 사업규모별 재편도 예견된다는 것.

아울러 2,000억 이상 기업들은 36.19%(평균 생산액 3,229.9억 원)에서 43.88%(평균 3,916.4억 원)로 확대되는 등 규모의 경제실현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수출지형적 사업구조 전환은 07년 기준으로 10.2억불에서 53.4억불로 수출이 확대되는 한편 정책 반영 전후 비교 시 향후 10년간 누적 98.2억불 순 기대 효과가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정부는 제약 산업 경쟁력강화와 함께 유통투명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위해 다양한 전략전술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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