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Xtreme'등 식이보충제 스테로이드 경고
식약청, 스테로이드 물질 함유...부작용 주의 섭치 금지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7-29 19:00   수정 2009.07.29 19:30

식약청은 'TREN-Xtreme(트렌-익스트림)' 등 미국 식이보충제(보디빌딩제품) 제품 8종에 스테로이드, 스테로이드 유사물질 등이 함유, 섭취 시 심각한 간 손상, 뇌졸중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구매ㆍ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들은 'TREN-Xtreme', 'MASS Xtreme', 'ESTRO Xtreme', 'AH-89-Xtreme', 'HMG Xtreme', 'MMA-3 Xtreme', 'VNS-9 Xtreme', 'TT-40-Xtreme' 등이다.
   
이들 제품들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경고한 제품들로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지는 않았다.

한편 식약청은 해당제품의 인터넷 판매를 차단하고 여행객 휴대품, 국제우편물에 대한 관리강화를 관세청 등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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