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세븐 조정안 수용, 신속히 공급하겠다"
노보노디스크, 공식 입장 발표… "1년 후 가격 정상화 기대"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7-21 17:20   수정 2009.07.21 18:09

향후 1년간 혈우병치료제 '노보세븐'의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지게 됐다.

21일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20일 약제급여조정위에서 결정된 노보세븐의 약가 인상 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노보노디스크는 "환자들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제약기업으로써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조정위의 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며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노보세븐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보노디스크는 "이번 조정안이 폐사가 요청한 가격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국제적인 최저 판매가격 이하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대의를 실현하기 위해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정위가 결정한 33.2%의 가격 상향 조정이 노보노디스크가 애초에 요청했던 45-61% 인상에 크게 미치지 못했지만 받아들인다는 것.

다만 노보노디스크는 이번 결정이 1년간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1년이 지난 이후 노보세븐의 가격 정상화를 위한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보노디스크는 "조정위가 회사가 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고려함과 동시에 건강보험공단의 재정을 안정화할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함으로써 폐사와 복지부가 공동의 목표 달성에 한층 다가설 수 있도록 고심한 일련의 노력을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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