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약가재평가' 대상이 되는 품목들이 27일 잠정 발표되면서 품목간 대대적 위상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재평가 대상 품목군으로 지난해 원외처방 금액 기준으로 상위품목들인 플라빅스를 비롯하여 스티렌, 올메텍플러스 등 대형 품목들이 포함돼 해당 품목을 보유한 업체별로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잠정 발표된 리스트가 약가 인하로 직결되지 않는 다는 점을 감안하고 향후 금번 약가재평가 잠정 품목의 확정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데 품목은 7월중 확정이 예상되고 각 품목별인하율은 11월에 확정될것이라는 예상이다.
주요 제약사 중에서는 플라빅스와 아마릴엠이 포함된 한독약품, 스티렌과 오로디핀이 포함된 동아제약, 우루사, 알비스, 올메텍플러스 등 주력 품목이 재평가 대상에 포함된 대웅제약 등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체 매출 대비 (잠정) 재평가 해당 품목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으로는 한독약품, 일동제약,경동제약, 삼진제약 등의 순이다.
일동제약과 삼진제약은 각각 주력품목 큐란과 플래리스(플라빅스 제네릭)가 금번 잠정 리스트에 포함됐다
한편, 과거 약가재평가 평균 인하폭(9.81%)을 적용할 경우 업체별 추정 매출액 감소 규모가 전체 각 업체별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 미만에 불과해 실질적인 영향은 다소 제한적일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2008년 약가재평가의 경우, 잠정 재평가 대상 품목이 약 4,208품목에 달하였으나 최종적으로는 이 중 16.3%에 해당하는 687품목의 약가가 평균 6.6% 약가 인하되는 것으로 마무리된 바 있음.
이미 재평가 연혁이 있는 약품들에 대해 재평가가 이루어졌다는 점과 높은 환율 수준과도 무관하지 않음. 30% 이상 약가가 인하된 품목 수도 전체 품목 중 약 1%에 불과하였다는 점을 감안시, 2009년 약가재평가 평균 인하율 또한 역사적 약가 인하율을 크게 상회하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재평가결과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은 대형품목들이 포함돼있어 이 품목을 보유한 업체들은 타격을 크게 입을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7월~8월로 예상되는 2009년 약가재평가 확정리스트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