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백혈병치료제 후보물질 특허취득 재료 등을 배경으로 연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3일 주식시장에서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초강세를 이어갔다.
일양약품은 지난 10일 백혈병치료제 후보물질인 'IY5511'이 미국내 물질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을 공시한 바 있다.
이날을 기점으로 2만원대 전후에 머물던 일양의 주가는 큰폭으로 상승 2만1000원대에서 2만7천원대 까지 상승했다. 13일 종가는 27,350원.
앞서 일양약품은 미국에서 'N-페닐-2-피리미딘-아민 유도체 및 그의 제조방법'이라는 명칭으로 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 'IY5511'의 물질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IY5511은 백혈병 치료제로 개발중인 물질로써 2009년 상반기 중 5개 국가에서 다국적 국가 임상2상 시험을 완료후 시판할 계획"이라며 "임상기간 중 라이선스아웃(기술수출)을 추진하고 임상 2상 완료후에는 시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이 물질에 대해 지난 2007년 1월 국내 물질특허를 취득한 바 있으며 현재 전세계 30여 국가에 특허 출원 중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물질특허는 신약승인을 위한 기초 절차 수준이라며 신약승인을 받을때 까지는 임상시험 등 거쳐야할 절차가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또 증권가 일각에서는 물질특허를 받은 것만으로 주가가 성급하게 오르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하며 조심스런 접근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