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약 약가인하 최종판결 '연기'
27일 건정심서 논의… 3년 순차적용 등 가입자 단체 반발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2-27 13:33   수정 2009.02.27 13:37

고지혈증치료제의 약가인하 여부에 대한 최종 판결이 다음 달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대상인 고지혈증치료제의 가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맺지 못하고 다음 회의에서 최종 결정을 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약사의 충격완화를 위해 약가인하율을 3년에 걸쳐서 순차적으로 적용하는 방안과 특허의약품 중복약가인하문제 개선을 논의했지만 가입자단체의 반발이 커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제도개선소위를 조만간 열어 재논의를 통해 의견차이를 좁히겠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약가인하율을 3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입장 차이가 커서 추후 재논의 하기로 결정했다"며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고지혈증치료제의 약가인하 여부는 제도개선소위를 거쳐 내달 건정심 회의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복지부는 건정심에서 결정이 나지 않아 시범사업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본평가 기본계획을 내달 말 발표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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