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처럼 마시는 감기약 ‘테라플루’ 출시
천연 레몬향 함유로 거부감 없이 복용
손정우 기자 s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2-16 08:57   수정 2008.12.16 09:59

차(茶)처럼 물에 타 마시는 감기약이 출시된다.

한국노바티스는 따뜻한 물에 타 마시는 종합감기약 ‘테라플루’를 국내에 출시했다. 테라플루는 이미 세계 40개국에서 승인받은 제품으로, 수입완제품 형태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테라플루는 천연레몬향이 함유된 가루 형태로 되어 있어, 뜨거운 물에 타서 레몬차를 마시듯 편안하게 복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한국 감기약 시장에는 처음 선보이는 형태로, 뜨거운 액상 상태로 복용하기 때문에 흡수가 빨라 감기 증상을 신속히 개선시킨다고 한다.

테라플루는 오한 및 근육통을 동반한 몸살, 발열, 코감기, 목감기(인후통) 등에 효과가 있다.

하루 3회 복용으로 감기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며, 이 제품은 마시는 즉시 수분을 보충해 주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알약 및 약 복용에 불편함을 겪는 환자들도 어려움 없이 차를 마시듯 복용할 수 있어 약에 대한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라플루는 처방전 없이 환자가 직접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졸음 걱정 없는 데이타임과 잠자기 전 저녁에 복용하는 나이트타임 2가지 형태로 1박스에 6개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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