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업 진출과 관련한 도매업계와 삼성물산의 대립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도협은 4일 오후 회장단회의를 열고, 케어캠프로부터 온 답신이 불성실하고 불투명하다고 판단, 이 답변을 무시하고 진출 저지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결의했다.
케어캠프로부터 온 회신에는 ‘아주대병원은 2009년까지 계약으로 이 계약을 지켜야 한다’, ‘우리는 의약품유통업을 안하려고 하고 관심도 없다’ 등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한 한 인사는 “내용이 상당히 불투명해 무시하기로 했다”며 “케어캠프의 진출을 다시 저지하고 대응책을 강구키로 했다”고 말했다.
도매업계는 대응의 일환으로 감사원 공정거래위원회 보건복지가족부 등에도 질의서를 제출하고, 이후 이 답변에 따라 수위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남경코리아 건과 관련, 남상길 사장은 앞으로 도협 회장단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케어캠프와 남경코리아의 특수관계 논란에 대해서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케어캠프에 팔았다는 소문을 퍼뜨린 유포자에 대해 명예훼손 등 법적대응도 감수하겠다는 입장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업계 한 인사는 "삼성물산과 케어캠프는 주종관계고 케어캠프와 남경코리아는 특수관계라고 인정했고 케어캠프에 지분을 팔았다고 주위에 얘기했다.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도협은 국내 최대 재벌 삼성그룹의 모태인 거대기업 삼성물산이 ‘케어캠프’라는 자회사(출자 지분 54.3%)를 차려놓고 중소기업 전문 업종인 의약품 유통업계에까지 손을 뻗어 싹쓸이 하려 하고 있다며, 케어캠프에서 출자를 회수하거나, 케어캠프가 올해 계약한 의료기관의 납품권을 포기하지 않으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 나서기로 하고,케어캠프에 질의서를 보낸 바 있다.
케어캠프는 현재 삼성의료원, 한림대의료원, 순천향병원, 차병원, 백병원 등 국내 최고의 5개 병원군 21개의 병원을 포함, 26개 주주병원과 선병원, 건양대병원, 영남대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의 25% 이상인 전국 40여개 병원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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