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기대되고 있는 일양약품의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이 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안전성유효성심사를 통과했다.
식약청이 일라프라졸(제품명 : 놀텍)의 안전성유효성심사 결과를 통보함에 따라 일라프라졸은 지난 5월 중국에서 첫 발매된 이후 조만간 두 번째로 국내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안전성유효성심사는 개발경위나 제품독성, 안전성 등 신약출시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으로, 일라프라졸은 지난 2007년 10월 31일 신청했다.
일라프라졸이 발매되면 지난 99년 선플라주를 시작으로 이어진 13개 국산신약에 이은 또 하나의 신약개발 역사를 장식하게 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 현재 국내에서 개발중인 신약 가운데 글로벌 신약으로 성공한 일라프라졸은 단순 제네릭 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국내 제약산업의 틀을 깨트리는 사건"이라며 " 해외다국적 기업들조차 10년에서 15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할 때 20년 동안 전세계 항궤양제 시장을 두드리기 위한 일양약품의 확고한 개발의지는 국내 신약개발능력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