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애보트 ‘크레스토’ 코마케팅
푸에르토리코 포함 미국시장서 공동 프로모션 전개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8-18 09:00   수정 2008.08.22 10:48

아스트라제네카社와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가 기존의 제휴관계를 더욱 확대한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미국시장에서 블록버스터 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의 코프로모션을 전개하겠다는 것.

이에 따라 애보트측은 푸에르토리코를 비롯한 미국시장 전역에서 아스트라제네카측과 함께 ‘크레스토’를 발매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그러나 이날 계약체결에 따라 양사간에 오고갈 구체적인 금액내역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는 이에 앞서 지난 2006년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복합제형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개발키로 합의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했었다. ‘크레스토’와 애보트측 제품으로 현재 FDA에서 허가검토 절차가 진행 중인 ‘트라이리픽스’(TriLipix; 페노피브르산+로수바스타틴)를 복합한 제형은 내년 중 FDA에 허가신청서가 제출될 예정으로 있다.

‘크레스토’는 5mg, 10mg, 20mg 및 40mg 용량으로 발매되어 나와 올해 2/4분기에만 9억1,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던 블록버스터 드럭! 이 중 미국시장 매출실적분이 4억1,5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측이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기록한 ‘크레스토’ 매출총액은 14억 달러였다.

한편 양사의 제휴관계 확대와 관련, 애널리스트들은 콜레스테롤 저하제 제품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맥락에서 애보트측에 상당한 플러스 효과가 뒤따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보트측은 ‘심코’와 ‘니아스판’(Niaspan; 서방형 니아신), ‘트라이코’(Tricor; 페노피브르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콜레스테롤 저하제 부문에서 지난해 20억 달러에 육박하는 매출실적을 창출했었다.

반면 의사와 제약기업 영업담당자들이 아스트라제네카측 제품인 ‘크레스토’와 애보트측의 ‘심코’(서방형 니아신+심바스타틴)를 혼동하는 등 일부 혼선이 빚어질 개연성을 염두에 둔 우려의 목소리도 없지 않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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