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쉐링제약(바이엘 헬스케어)은 제 34차 대한암학회에서 세계 최초의 먹는 간암 치료제 넥사바(성분명:소라페닙)의 런천 심포지엄을 갖고 넥사바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말기 간암 환자의 전체 생존률을 유의하게 연장시켰다는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6월 12,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진행되는 ‘대한암학회 학술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암 관련 학술 행사로 암 전문가들의 최신 지견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12일 진행된 넥사바의 런천 심포지엄은 최근 추가된 아시아 태평양 간암 연구 결과 발표로 대한암학회 일정 중 단연 주목을 받았다.
성 빈센트 병원 김훈교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독일 하노버 대학의 팀 그레텐 박사(Tim F. Greten)가 ‘간암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간암의 표적 치료 방법과 함께 간암에서의 넥사바 임상 결과를 발표하였다.
팀 그레텐 박사는 세계적 간암 전문의로 현재 독일 하노버 의과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넥사바의 유럽 3상 임상인 SHARP 연구에도 직접 참여한 바 있다.
팀 그레텐 박사는 발표를 통해 넥사바 아시아 태평양 간암 연구의 결과가 가지는 의미를 역설하였다. 아시아 태평양 간암 연구 결과 넥사바는 간암 환자의 전체 생존율을 위약대비 47% 연장 시킨 것으로 나타나 SHARP 연구로 밝혀진 유럽 지역 간암 환자 생존율 연장에 이어 아시아 태평양 간암 환자에 대한 효과를 증명하였다.
두 임상 모두에서 넥사바는 다양한 환자군, 암의 전이 여부 등에 상관없이 지속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중대한 이상 반응 발생에 있어서도 넥사바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넥사바 투여군에서 나타난 이상 반응은 경미한 정도의 설사, 수족 피부 반응, 피로 등이었다.
팀 그레텐 박사는 넥사바 임상 결과 발표에 덧붙여 “넥사바는 유럽 간암 환자에 이어 아시아 태평양 간암 환자에서도 전체 생존율을 유의하게 연장 시켰다. 그 동안 말기 간암의 치료는 국소적 치료법에 그쳤으나 이제 넥사바를 필두로 향후 간암에서 표적 치료의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넥사바가 가지는 의의를 높게 평가했다.
이번 넥사바 런천 심포지엄에는 국내 간암 전문의들이 대거 참여 행사장을 가득 메워, 넥사바의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간암 치료의 혁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