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간암치료제 ‘넥사바’ 국내 허가
바이엘, “간암 환자 생존율 44% 연장”
손정우 기자 s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3-18 11:09   

바이엘 헬스케어의 먹는 간암치료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바이엘 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 항암사업부의 로날드 린케 박사는 “간암은 그 동안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치료 기회를 놓치는 환자들이 많았다”며 “최초의 먹는 간암 치료제 넥사바의 국내 허가로 간암을 치료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넥사바 국내 허가의 의의를 밝혔다.

바이엘에 따르면, 넥사바는 암세포와 암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내피세포를 동시에 공격하는 ‘다중표적항암제’로 암세포의 성장을 직접ㆍ간접적으로 저해한다고 한다.

또한 먹는 약이어서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며, 정상세포에 대한 영향을 줄이고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표적항암제이어서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였다는 것이 바이엘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바이엘은 전신적 항암요법 치료를 받지 않은 602명의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넥사바 복용군은 위약군 보다 전반적인 생존율이 44%까지 유의하게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다국가, 무작위,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SHARP, Sorafenib HCC Assessment Randomized Protocol). 넥사바 복용군의 생존 기간의 중앙값은 10.7개월, 위약 복용군은 7.9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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