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개별인정형 승인
식약청,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 인정
김인숙 기자 insukk@hfoodnews.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11-10 13:14   수정 2004.11.10 18:09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개별인정형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9일 건강기능식품 원료 성분 인정 규정에 따라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주)한국마쯔다니)에 대해 “식사와 함께 섭취하면 당의 흡수를 억제시켜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 내용을 인정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옥수수전분을 건식 가수분해하여 얻은 기능성분으로 식사와 함께 섭취할 경우 식후 혈당상승을 억제시킬 수 있음이 인체시험을 통해 확인돼 ‘식사와 함께 섭취하면 당의 흡수를 억제시켜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의 수준으로 기능성을 인정했다.

그러나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의 식후 혈당조절은 단회섭취 또는 4개월 이하의 단기시험을 통해 확인된 것으로 장기간 섭취한 결과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당뇨병의 치료 또는 예방에 도움을 주기위한 목적으로 장기간 사용될 수 없으며 당뇨병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하에 사용하여야 한다고 식약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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