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신문·MMG와 (사)한국당뇨협회가 약국을 중심으로 한 당뇨 관리 모델 구축을 목표로 ‘당뇨협력약국’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 측은 3월 29일 서울역 인근 강의장에서 ‘당뇨협력약국 당뇨관리 전문약사 1차 교육(대면)’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전국 개국 약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뇨협력약국’ 사업은 약국을 거점으로 당뇨 환자의 지속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혈당 관리 교육과 실무 적용 모델을 정립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지역 약국이 단순 조제 기능을 넘어 데이터 기반 상담과 복약 순응도 관리, 합병증 예방까지 수행하는 만성질환 관리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임상과 실무, 경영 요소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5년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 개정 내용을 반영한 최신 치료 전략과 약국 기반 환자 관리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개정 진료지침에서는 성인 당뇨병 환자의 일반 목표를 당화혈색소(HbA1c) 6.5% 미만으로 강화하고, 초기 치료 단계부터 약제 병합요법을 적극 고려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연속혈당측정기(CGM) 활용 대상이 확대되면서 환자 혈당 데이터 기반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개정 방향과 당뇨병 약제 사용의 최신 트렌드 △혈당 측정 데이터 분석 및 연속혈당측정기(CGM) 활용 △약국에서의 혈당 관리를 통한 치료율 향상 프로젝트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식이 및 운동요법 △부작용 관리와 복약 순응도 향상 전략 △약국 경영으로 이어지는 당뇨 건강기능식품 활용 등을 다룰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교육을 전국 확장을 위한 시범 운영 단계로 보고 있다. 행사장에는 후원 기업을 위한 상담 테이블이 운영되며, 약사 대상 제품 체험 및 설명 시간과 휴식시간 홍보 영상 상영 기회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