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아코디언 팝스 오케스트라 10주년 기념공연
11월1일 오후3시 양재동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0-28 15:10   

국내 유일의 아코디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김지연 아코디언 팝스오케스트라'가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김지연 아코디언 팝스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1일 오후3시 양재동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쉼(休) 콘서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코디언 연주곡의 정수’로 꼽히는 ‘리베르탱고’를 비롯해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라데츠키 행진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 첼리스트 윤보람 과의 협연을 비롯해, 영화 OST, 7080 가요, 트로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선보일 예정이다.
 

상임지휘자 김지연씨는 “유난히 더웠던 여름의 폭염까지 견뎌낸 서울시민들에게 선선한 가을바람과 같은 쉼(休)의 시간을 제공하고 싶다”며 “‘바람의 소리’ ‘가슴으로 연주하는 악기’라고 불리는 아코디언의 매력에 푹 빠지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창단한 김지연 아코디언 팝스오케스트라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매년 2~3회의 공연을 통해 아코디언이라는 악기를 알리고, 연주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2018년 3월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 아코디언 콩쿠르에서 오케스트라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티켓링크(https://www.ticketlink.co.kr)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문의는 ☎ 02)579-70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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