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권영희 집행부, 25명의 상임이사 등 임원 '확정'
제41대 임원진 발표..."대국민 홍보 및 대회원 소통 강화" 강조
14명의 정책기획단 및 본부장과 25명의 상임이사 인선 마무리
홍보-소통이사 2명 체제...돌봄약료·미래약사·교육위원회 신설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3-20 06:00   수정 2025.03.20 18:47
대한약사회 41대 집행부의 상임이사 25인. ©대한약사회

제41대 대한약사회 집행부의 정책기획단을 비롯한 상임이사 인선이 확정됐다.

대한약사회는 19일 14명의 정책기획단 및 본부장을 비롯해 25명의 상임이사의 인선을 최종 마무리했다.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은 이날 “우리 사회 속 약사직능의 가치를 높이며 미래약사직능에 대한 준비와 함께 각 분야별 전문성과 회원 권익 증진을 중심에 두고 상임이사 인선을 진행했다”면서 “돌봄약료위원회·미래약사위원회·교육위원회 신설을 포함한 상임이사 편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 1월, 인수위원회 출범과 함께 임원 인사 추천위원회 자료를 토대로 전국 지부 및 분회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인재풀을 구축했고 회무에 전념할 수 있는 실무형 인선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집행부는 약사직능에 대한 대중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대국민 홍보에 많은 비중을 뒀다고 강조했다. 홍보이사(노수진, 이윤표)와 소통이사(정연옥, 강효진)에 각각 2인을 전진 배치해 회무 운영에 있어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한 것.

또 약사직능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전문성 강화에도 강한 의지를 갖고 △돌봄약료 △미래약사 △교육위원회를 신설했다고 권 회장은 집행부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권 회장은 “정책기획단과 각 상임위원회 회무에 회원을 대상으로 한 공약 실천 의지를 담은 만큼, 모든 임원진이 책임감을 갖고 계획적으로 회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신임 임원진에게 당부했다.

한편, 제41대 대한약사회 집행부의 정책기획단과 상임이사 등에 대한 임명은 오는 27일에 열리는 첫 상임이사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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