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 '약사 민생 캠프' 개소식 성료
22일 개최...각계각층 지지자 대거 참석 "약사 직능 밝은 미래 위해 지지"
중랑구약 정덕기 자문위원, 성균관약대 임은주 전 동문회장, 공동선대본부장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10-22 20:12   수정 2024.11.06 10:40
중랑구약사회 김위학 회장이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 결심 과정과 선거에 임하는 자세, 후보자로서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약업신문

38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22일 개최했다.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50세, 성균관대 약학대학)는 22일 늦은 오후 7시, 서울 서초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571-10 우진빌딩 5층) 개소식을 가졌다.

2016년부터 중랑구약사회를 이끌어 온 3선 회장인 김위학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약사 미래를 설계하고 약권을 수호해 약사 민생 해결의 주역으로 젊고 활기찬 약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 ©약업신문

서울 24개 분회장 협의회장이기도 한 김 예비후보는 "서울시약사회장은 서울시 1만 약사를 대표하는 무거운 책임이 있는 자리로, 회장으로서 해야할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조언을 구해왔다"면서 선거사무소의 이름을 '약사 민생 캠프'로 이름붙인 이유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약사는 국민에게 최상의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이고, △약사회는 전문가인 약사들이 편안하게 약료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민생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집단이며 나아가 △약사회는 약사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곳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회원이 외부 도전에 약사직능이 흔들리는 위기이자 격변의 시대라며 미래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염려하게 된 건, 회원들이 함께하고 동의하는 우리만의 비전이자 정책이 뒷받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약사회가 변해야 약사 사회가 변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약사 직능의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려면 많은 분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오른쪽부터) 중랑구약사회 정덕기 자문위원과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임은주 전 동문회장. ©약업신문

김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은 중랑구약사회 정덕기 자문위원과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임은주 전 동문회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정덕기 자문위원은 "18년 동안 중랑구약사회 일을 같이 했다"며 응원했고, 임은주 전 동문회장은 "젊지만 회무 경력은 누구보다도 많아 약사 사회 현안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준비된 김위학 후보를 위해 묵묵히 뒤에서 돕겠다"고 힘을 보탰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최두주 사무총장, 조규성 한약이사,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 한동주 의장, 유성호 부회장-노수진 총무이사, 경희대학교 동문회 김동근 회장, 덕성여자대학교 동문회 백지원 부회장, 숙명여자 개국동문회 노진희 회장, 중앙대학교 여약사동문회 김채영 회장, 성균관대학교 동문회 김동석 회장 등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내달 2일부터 시작될 선거운동기간,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 후보자 등록 접수를 할 예정이다.

©약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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