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국학회, 2024년도 정기학술대회 내달 17일 개최
'약국의 발전을 향한 도전의 발자취 50년'을 주제로
약사-약국 50년 발자취 회고, 미래 50년 청사진 그릴 것
방준석 회장 "희망찬 미래 열어가는 축제의 장 되길 기대"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10-18 18:41   

대한약국학회(회장 방준석)가 내달 17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대강당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약국의 발전을 향한 도전의 발자취 50년: 열정으로부터 열매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열리고, 학술포스터 시상도 마련된다. 학술대회에 앞서 정기총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약국학회 방준석 회장은 "대한약국학회와 약국경영대상 선발행사(주최 약업신문, 후원 유한양행)의 50년을 맞이해 우리나라 약사와 약국의 뜻깊은 발자취를 회고하고 미래 50년의 청사진을 그려보고자 한다"며 "약국, 의료기관, 제약바이오산업체에 종사하는 약사와 약대생을 망라해 관심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학술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눈부시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은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정밀하고 고도화시키고 있기에 이를 활용한 약국과 약료의 미래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약국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은 현 시대 대한약국학회 회원들의 주요한 소임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학술대회 1부의 좌장은 이재명 약사(전 대한약사회 정책이사)가 맡는다. 정경혜 교수(중앙대학교 약학대학)와 방준석 회장(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이 각각 대한약국학회와 약업경영대상 50년사를 전할 예정이다.

2부에선 아영미 교수(영남대학교 약학대학)가 '디지털 약물안전카드를 이용한 약물부작용 정보 공유', 휴레이포지티브 박정우 이사가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관리 활용 실례와 약료관리 적용 가능성', 네이버클라우드 이상우 이사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약국의 지역사회 만성질환자, 노약자 원격케어 활용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좌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정연 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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