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Web 처방전 발행 사업 구상
의·약사간 환자정보 공유 팀의료 추진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11-08 14:42   수정 2005.11.08 18:02
일본은 웹상에서 처방전을 발행·관리하는 'Web 처방전 발행' 모델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국제건강영양의학기구가 경제산업성의 위탁을 받고, 도쿄도의사회와 일본약사회 등과 협력하여 추진되는 것으로, 웹상에서 처방전을 발행·관리함으로써 의사와 약사가 환자정보를 공유, 의료기관과 약국의 팀의료를 가능케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시스템에서는 현행 법률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종이 매체에 의한 처방전을 기본으로 하면서 전자툴을 보완적으로 활용한다.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이 폭넓게 네트워크화되는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의료기관과 약국간에 처방데이타의 공동관리, 각각의 권한에 따른 정보의 공유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

의사·약사의 인증시스템 등은 도쿄도의 전자처방센터과 제휴하여 고도의 보완을 보증할 예정으로, 구체적으로는 처방전을 PDF로 인자 작성하여 현행대로 종이 처방전이 환자를 경유,약국으로 건네 진다.

이 처방전에는 2차원 바코드도 부가하여 대응 약국은 ①보통의 종이 ②2차원 바코드 ③웹상의 데이터베이스 액서스 등의 3단계로 처방전에 기재된 정보를 읽어낼 수 있다.

의사는 처방전발행 시에 약사에게 '환자에게 다음과 같은 복약지도를 희망한다' 등의 멘트를 입력할 수 있고, 또 실제로 이같은 지도·설명이 실행됐는가를 확인할 수도 있다. 단골의사로서 처방전 발행 후의 환자추적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한편 약국에서보면 환자에게 실시한 지도내용을 웹상에 기록하므로서 처방의사에게 환자에 대한 정보제공을 자연스럽게 실시할 수 있다. 또, 처방내용을 2차원 바코드 및 웹상에서 읽어들임으로서 입력의 수고를 덜어 업무의 효율화와 입력실수를 방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나아가 데이터베이스에는 상호작용·부작용 및 투여량 등의 의약품정보도 담겨있기 때문에 의사가 처방을 쓰는 단계에서 실수도 방지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처방조회 건수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처방조회된 결과를 웹상에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이 시스템에서는 환자정보를 웹상에 축적하여 분석함으로써 장래적으로는 약사가 지도한 내용의 경로가 데이터로서 축적되어 증례작성도 가능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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