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고령화시대 주목 골·관절영역 강화
골다공증 주1회제제 등 추가 발매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03-10 17:24   수정 2005.03.10 20:31
일본 최대 제약사 다케다는 골·관절 영역의 치료약 분야를 강화한다.

현재 다케다는 와이어스 일본법인과 공동발매하는 관절염치료제에 제품을 추가하는 한편, 골다공증치료제의 주1회 제제 '베네트'의 승인을 후생노동성에 신청한 상태이다.

승인에 들어간 '베네트'는 복용횟수를 대폭 줄인 제품으로 환자의 편의와 복약순응도 향상시킨 제품으로 빠르면 올해 안으로 승인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되는 제품이다.

2002년 5월에 발매된 기존의 베네트는 매일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함께 복용 후 소화기계 부작용을 억제하기 위해 30분 정도 기상해 있어야 하는 특성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신청에 들어간 제품은 기본적으로 유효성분을 체내에서 서서히 방출하는 구조로 실현되어 주1회 복용으로 복용횟수가 대폭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에 일단 복약순응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다케다는 뼈를 녹이는 역할의 파골세포활성을 갖는 이프리플라본을 가지고 있지만, 매출에 커다란 영향은 주지 못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베네트'가 이 분야에서 진출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관절염치료제 분야에서는 공동판촉을 하는 와이어스社 '엔브렐'이 올 1월에 승인되었다.

'엔브렐'은 관절염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인 TNF-α라는 물질의 작용을 조절하여 증상을 개선하는 약제이다.

와이어스가 전세계에서 25억달러를 판매하고 있는 대형제품인 만큼 관절염 영역 강화를 목표로 하는 다케다는 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

골다골증, 관절염 모두 고령화하는 사회 특성상 향후 치료약 시장이 확대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

두 치료약 시장의 일본 시장규모는 약 1,400억엔대에 달하고 있어, 다케다로서는 놓칠 수 없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비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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