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토제 '조프란'(온단세트론)이 소아환자들에게서 수술 후 흔히 수반되는 구토 증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했을 뿐 아니라 내약성도 우수한 약물임이 입증됐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가 지난 25일 공개한 자사의 항구토제 '조프란'과 플라시보의 비교평가 자료의 요지이다.
이 자료는 전신마취 후 수술을 받았던 총 670명의 소아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조사결과를 담은 것. 피험자들의 연령은 생후 1개월에서 2년 사이에 해당하는 소아환자들이었다.
'조프란'은 한해 10억 달러를 상회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블록버스터 품목.
이날 글락소측은 "비교평가 결과 '조프란'을 투여받았던 그룹의 경우 전체의 11%에서 구토 발작이 눈에 띄었던 반면 플라시보 투여群에서는 이 수치가 28%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프란' 투여群은 또 약물투여 후 24시간 동안 추가적인 구급약 투여를 필요로 했던 이들의 비율도 플라시보 투여群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부작용 문제와 관련, 글락소측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프란' 투여群의 경우 전체의 2%, 플라시보 투여群의 경우 1%에서 각각 부작용이 나타나 오십보백보의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빈번히 눈에 띄었던 부작용은 불안감, 초조함, 두통, 졸림 등이어서 중증이 발생한 사례는 눈에 띄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