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호아킨 두아토 회장 펩시콜라 사외이사 위촉
장기적 가치창출,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경영역량 접목 취지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9-21 05:00   수정 2026.09.21 05:29

 

펩시콜라社가 존슨&존슨社의 호아킨 두아토 회장(64세)을 사외이사로 위촉한다고 17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호아킨 두아토 회장은 오는 12월 1일부터 펩시콜라의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됐다.

펩시콜라가 존슨&존슨의 CEO를 사외이사로 위촉한 것은 장기적인 가치창출, 리스크 관리,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조직관리의 전문성 등을 염두에 둔 결정으로 풀이되고 있다.

펩시콜라社의 라몬 라구아르타 회장은 “호아킨 두아토 회장이 펩시콜라 이사회의 일원으로 합류해 협력해 나갈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면서 “호아킨 두아토 회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존슨&존슨에 재직하면서 회사의 전략적인 전환과 포트폴리오 최적화,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온 인물”이라고 치켜세웠다.

제약, 소비자 건강 제품 및 기술 분야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글로벌 사업을 이끈 주인공의 한 사람이 바로 두아토 회장이라는 것.

그의 폭넓은 리더십 경험과 안목(perspective)은 펩시콜라가 지속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성장기회를 위해 투자하고, 글로벌 간편 식‧음료업계의 리더기업으로 지위를 강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사회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라구아르타 회장은 강조했다.

이 같은 라구아르타 회장의 언급은 펩시콜라가 존슨&존슨의 호아킨 두아토 회장은 사외이사로 영입한 이유를 가늠케 하는 할 수 있는 부분으로 보인다.

호아킨 두아토 회장은 지난 2023년과 2022년부터 존슨&존슨의 이사회 의장 및 회장으로 재임해 온 인물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22년부터 존슨&존슨의 이사로 몸담아 왔다.

앞서 지난 2011년부터 2018년 기간에는 제약 사업부문 글로벌 대표,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기간에는 존슨&존슨의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지난 1989년 존슨&존슨에 입사한 이래 다양한 사업부문 및 지역에 걸쳐 중요한 책임을 맡은 요직을 두루 거쳤다.

코카콜라社 사외이사후보추천‧지배구조위원회(NCGC)의 로버트 C. 폴라트 위원장은 “호아킨 두아토 회장이 펩시콜라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받아들인다”면서 “고도의 규제가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는 데다 발빠른 변화를 거듭하는 시장에서 거대한 글로벌 조직의 경영을 총괄해 온 폭넓은 인력을 축적한 인물이 바로 호아킨 두아토 회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폴라트 위원장은 뒤이어 “연구 기반 혁신과 포트폴리오 관리를 주도한 그의 폭넓은 경험이 리스크 관리와 경영의 탄력성에 대한 그의 심도깊은 이해와 결합되어 펩시콜라의 변화하는 포트폴리오를 총괄하고, 성장기회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지원하면서 지속가능하고 장기적인 주주 가치의 창출을 견인할 이사회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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