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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社가 미국 미네소타州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 도구, 분석 기술 및 관련 소모품 공급업체 바이오-테크니 코퍼레이션社(Bio-Techne Corporation)를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25일 공표했다.
바이오-테크니 코퍼레이션을 인수키로 합의함에 따라 머크 측은 한 주당 현금 73달러, 총 113억 달러(약 99억 유로)를 지급키로 했다.
한 주당 73달러는 바이오-테크니 코퍼레이션 주식의 최근 1개월 마감가격 가중 평균치에 36%의 프리미엄을 보장해 준 조건이다.
바이오-테크니 코퍼레이션은 미국 내 재직인력 2,300여명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총 3,000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재직 중인 가운데 34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미국, 캐나다, 영국, 스위스 및 중국 등에 총 15곳의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억 달러 이상의 매출액은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바이오-테크니 코퍼레이션은 지난 50여년 동안 차세대 연구‧개발 및 새로운 양식들의 유산을 축적해 온 재조합 단백질 분야의 리더기업 가운데 한곳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오-테크니 코퍼레이션이 사이토킨, 성장인자, 항체 및 면역측정용 키트 등의 견고한 포트폴리오를 머크 측에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임을 그리 어렵지 않게 추정케 하는 부분이다.
합의에 따라 고도로 상호보완적인 데다 선도적인 생명공학기업들이 통합하면서 발굴 및 중개연구에서부터 개발, 검사 및 상용화 제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생명공학 업무흐름 전반에 걸쳐 고객기업 지원을 위해 특화된 위치에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인수‧합병(M&A)을 통한 고도성장 가치 동인들(drivers)과 통합적인 업무흐름, 플랫폼 역량, 혁신‧조달(sourcing) 혁신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머크의 중‧장기적 전략 어젠다를 이행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머크 그룹의 카이 베크만 이사회 의장 겸 회장(벨렌 가리호 前 회장 후임자)은 “이번 합의가 우리의 중‧장기인 전략적 어젠다를 이행하기 위해 중요한 성과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면서 “바이오-테크니가 연구실 고객에서부터 생명공학‧제약업계의 제조에 이르기까지 업계 전반적인 가치사슬에 걸쳐 첨단제품들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우리의 전략적 방향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최적의 기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테크니의 과학적 깊이와 혁신엔진, 차별화된 포트폴리오가 머크의 글로벌 사세(社勢), 탁월한 제조 노하우, 고객 도달범위 등과 결합되면서 생명공학 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기회들에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차세대 과학적 발전과 치료혁신을 촉진하는 데 강력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베크만 회장은 설명했다.
이번 합의에 힘입어 주주, 고객 및 임직원들에게 강력한 전략적‧금전적 유익성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머크 그룹의 장-카를스 비르트 이사 겸 생명공학 부문 대표는 “생명공학 사업부문에서 우리가 올린 강력한 실적을 기반으로 성사된 이번 합의가 생명공학 분야에서 가장 흥미롭고 발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영역들 가운데 일부에서 우리의 존재감을 강화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중오믹스(multi-omics), 공간 생물학, 정밀 진단의학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을 예로 열거했다.
비르트 이사는 뒤이어 “바이오-테크니가 우리의 발굴 솔루션, 첨단 솔루션 및 프로세스 솔루션 등의 분야에 걸쳐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해 주면서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 과학적 업무흐름에서 고객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테크니 코퍼레이션社의 킴 켈더먼 대표는 “지난 50여년 동안 바이오-테크니가 단백질체학에서부터 공간 생물학 및 새로운 치료제 분야 등에 이르기까지 과학적 혁신을 가능케 했다”면서 “이번 합의는 우리 조직이 주목할 만한(remarkable) 기업을 구축해 왔고, 고객과 주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해 왔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머크 그룹의 일원으로 우리가 사세 확대와 역량 확충의 이점을 살려 혁신을 가속화하고, 우리의 영향력을 한층 더 심화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켈더먼 대표는 설명했다.
고객사들이 과학‧의료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도전과제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세계 각국에서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바이오-테크니 코퍼레이션社의 로버트 V. 바움가르트너 이사회 의장은 “바이오-테크니의 이사회가 철저한 검토를 진행한 끝에 이번 계약이 회사를 위해 탁월한 기회를 제공해 줄 뿐 아니라 단기적으로는 주주들을 위한 현금가치 창출을 가능케 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머크 그룹의 일원으로 생명공학 분야 전반에 걸쳐 강력한 기반을 이용하면서 우리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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