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컴퍼니社가 신생혈관 (습식) 노화 관련 황반변성(NVAMD) 치료제 후보물질 ‘MK-8748’의 본임상 2b/3상 시험에 돌입한다고 2일 공표했다.
‘EYE201’ 또는 타이스펙투스(Tiespectus)로도 알려진 ‘MK-8748’은 Tie2 수용체의 신호전달을 활성화시키고,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를 억제하는 기전의 새로운 이중 특이성 항체의 일종이다.
‘MALBEC 시험’으로 명명된 임상 2b/3상 시험은 ‘MK-8748’의 후기단계 개발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험례이자 올해 신생혈관 노화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개시된 ‘MK-8748’의 두 번째 시험례이다.
2개 용량의 ‘MK-8748’ 또는 활성대조군으로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 2mg을 유리체 내에 투여하면서 효능‧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피험자 무작위 분류, 이중맹검법 시험으로 설계됐다.
임상 2b/3상 시험을 개시키로 한 결정은 임상 1/2a상 ‘RIOJA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근거로 이루어진 것이다.
2단계 시험으로 구성되었던 임상 1/2a상 시험에서는 신생혈관 노화 관련 황반변성, 망막분지정맥 폐쇄(BRVO)로 인한 황반부종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의 치료제로 ‘MK-8748’이 나타내는 효과가 평가됐다.
머크&컴퍼니社가 지분 100%를 보유한 가운데 뉴저지州 남부도시 라웨이에 소재해 있는 자회사 아이바이오社(EyeBio)의 데이비드 가이어 대표는 “사용 가능한 치료제들이 존재하는 가운데서도 다수의 신생혈관 노화 관련 황반변성 환자들이 여전히 지속적인 혈관누출로 인한 추가적인 시력상실 위험성에 직면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가이어 대표는 뒤이어 “Tie2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면서 VEGF를 억제하는 차별화된 이중 작용기전을 내포하고 있는 ‘MK-8748’이 각종 중증 망막질환 환자들에게서 혈관 안정성을 유지시켜 주는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머크&컴퍼니는 혈관 누출 및 신생혈관과 관련이 있는 일부 망막질환들에 대응하기 위한 안과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개발을 진행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신생혈관 노화 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및 망막정맥 폐쇄(RVO)로 인한 황반부종 등이 현재 머크&컴퍼니가 망막질환 분야에서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인 증상들이다.
‘MK-8748’ 이외에도 현재 머크&컴퍼니는 잠재적 동종계열 최초 4價 삼중 특이성 항체의 일종인 ‘MK-3000’(또는 레스토레트)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Wnt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시키는 기전을 내포한 ‘MK-3000’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2건의 임상 2b/3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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