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관절염치료제 ‘아라바(Arava; 르플루노마이드)’의 부작용으로 1월말 환자 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된 이후, 다시 부작용 사망자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후생노동성은 25일 ‘아라바’ 부작용 사망자가 12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한 것.
발매사인 아벤티스는 지난 1월의 사망자를 보고하면서 "5명의 사망자 발생사례와 아라바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아직은 찾지 못한 상태‘라며 원인규명의 필요성을 제기했었다.
‘아라바’ 복용환자들의 사망원인은 간질성폐렴. 이에따라 지난 1월말 이후 아벤티스는 간질성 폐렴을 앓은 병력이 있거나 호흡기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처방을 삼갈 것을 의료기관에 요청해 왔다.
또, 투여 전에는 흉부 X선 촬영 및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한 후에 증상이 없는 환자에게만 투여토록 했으나, 사망자가 여전히 늘고 있는 것.
후생노동성은 이와 관련, ‘안전성정보’를 통해 의료기관에 주의환기를 요청했다.
‘아라바 錠’은 일본에서 지난해 9월 발매된 이후, 올 2월까지 약3,600명에게 처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