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존슨社는 자사가 컨슈머 헬스 사업부문 자회사로 설립한 켄뷰社(Kenvue)의 상장(上場) 단행을 위한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공표했다.
켄뷰는 보통주 총 1억5,120만4,000株를 발행하면서 상장을 단행한다.
이 과정에서 켄뷰는 유가증권 인수기업들을 대상으로 최대 2,268만600株의 보통주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0일의 초과배정 옵션 행사기간을 부여할 전망이다.
현재 켄뷰의 상장가는 한 주당 20.0~23.0달러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켄뷰는 ‘KVUE’ 주식 식별코드를 사용하는 가운데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보통주의 거래가 이루어지게 된다.
상장을 마친 후 존슨&존슨 측은 켄뷰의 보통주 총 17억1,616만株를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켄뷰가 발행한 전체 보통주에서 존슨&존슨 측의 지분율이 91.9%에 달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한편 켄뷰의 주식시장 상장에는 골드만 삭스社, J.P. 모건社 및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社가 공동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