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케다, 다발성경화증약 ‘코팍손’ 다케다테바에 양도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1-30 10:37   
일본 다케다는 다발성 경화증치료약 ‘코팍손(glatiramer acetate)’을 다케다 테바에 양도하고 제조판매 승인을 승계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4월 자산양도를 실시하고 같은 달부터 다케다 테바가 정보제공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제조판매 승인은 당분간 다케다가 보유하며, 승계 시기는 추후 검토를 통해 결정한다.
 
‘코팍손’은 이스라엘 테바 퍼머스티컬 인더스트리가 개발하여 다케다가 2013년 일본 라이선스를 취득한 약물로, 일본에서 ‘다발성 경화증 재발 예방’을 효능·효과로 2015년 9월에 승인되어 다케다가 같은 해 11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다케다와 테바, 그리고 이들의 합작회사인 다케다 테바 등 3사가 2020년 9월 다케다 테바의 사업영역을 장기등재품과 제네릭 뿐만 아니라 신약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한 것에서 나온 것으로, 다케다가 테바에서 도입한 ‘코팍손’을 타케다 테바로 이관하게 됐다. ‘코팍손’은 다케다 테바가 취급하는 첫 신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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