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일본법인, AI가 정보니즈 분석 MR방문계획 작성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7-28 11:03   
GSK 일본법인은 의료종사자의 정보니즈를 AI를 이용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MR(의료정보 담당자)의 방문계획까지 작성하는 작업을 올해부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AI는 의료종사자의 전문영역, 연구내용, 소속 의료기관 종별, 정보요구, 정보수집 채널, GSK와 기존 접점, 취급제품의 처방 실적 등 다양한 구조화데이터 등을 기계 학습하여 복합적인 분석을 통해 최적의 방문계획(빈도, 방법)을 MR에게 제시한다.
 
우선 COPD·기관지 천식 치료제 ‘트렐리지’부터 도입을 시작하여 향후 다른 주력제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GSK는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GSK의 나가사와 유우코 백신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대를 계기로 의료종사자의 요구가 꽤나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우리도 MR이 발로 뛰어 취득한 정보와 경험을 토대로 방문계획을 작성하고 실행했지만, 현재는 데이터 드리븐에 의한 접근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SK는 방문계획을 AI가 작성하는 제품들에 대해서는 ‘트렐리지’ 이외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주력 품목부터 순차 전개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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