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英 Adaptate社 인수 독점적 옵션권 행사
신규 항체 기반의 γδT세포 인게이저 플랫폼 추가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1-11 11:23   
다케다는 지난 10일 가변델타1(Vδ1) 감마델타(γδ) T세포를 수식하여 항체 베이스의 치료약을 개발하는 영국 Adaptate Biotherapeutics를 인수하는 옵션권을 행사했다고 발표했다.
 
Adaptate사는 Gamma Delta社의 스핀아웃 기업으로서 Abingworth LLP社와 다케다로부터 투자를 받아 2019년에 설립된 기업이다. 설립 시 다케다는 사전교섭을 통해 정해진 계약일시금으로 Adaptate를 인수하는 독점적 옵션권을 취득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Adaptate의 항체 베이스 γδT 세포 인게이저 플랫폼이 다케다의 자연면역에 주목한 암면역치료 포트폴리오에 추가되게 됐다.
 
Adaptate의 γδT 세포 인게이저는 유전자 치환기술을 이용, 종양에서만 γδT 세포가 메디에이트하는 면역반응을 특이적으로 수식하여 건강한 세포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다케다의 이번 인수는 Gamma Delta의 인수 옵션권 행사에 이어 혁신적인 γδT 세포 베이스의 치료약 개발을 한층 더 가속화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Gamma Delta의 세포요법 기반의 플랫폼과 Adaptate의 항체 베이스의 γδT 세포 인게이저 플랫폼을 다케다의 강력한 연구개발 조직과 조합함으로써 다케다는 암치료에 대해 γδT 세포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시키는 최첨단 기업으로서 연구를 진행시킬 수 있게 된다.
 
다케다의 Oncology Cell Therapy and Therapeutic Area Unit의 헤드 크리스토퍼 에렌토 박사는 ‘개발 조기의 이노베이터와 연계하여 암 치료를 위한 최첨단 플랫폼에 접속하는 것은 우리의 연구개발 전략의 중심에 있다. Adaptate의 γδT 세포 인게이저 플랫폼과 팀이 가진 γδT 세포의 생리학적 특징에 관한 깊은 이해는 강력한 자연면역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새로운 클래스 치료제를 개발할 기회를 제공한다. 다케다의 암면역요법 연구개발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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