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시오노기, '코로나19 경구치료약' 승인 신청 지연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1-06 10:25   
일본 시오노기 제약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경구치료약과 관련, 2021년 중으로 목표했던 승인신청이 늦어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오노기는 지난해 9월부터 최종 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했지만, 일본국내 감염자수 감소로 치험자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시오노기가 개발 중인 약물은 감염 초기에 1일 1회, 5일 연속 복용함으로써 체내 바이러스 양을 떨어뜨리고 중증화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오노기는 앞으로 한국이나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등 조속한 승인신청을 통해 올해 3월말까지 100만명 분의 경구치료약 공급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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