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다이이찌, 편두통약 ‘라스미디탄’ 日판매제휴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8-31 10:38   
일본 일라이릴리와 다이이찌산쿄는 일라이릴리가 편두통약으로 신청 중인 ‘라스미디탄(lasmiditan)’과 관련 일본 국내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라스미디탄’은 세로토닌(5-HT)1F수용체 작용제로 급성 편두통 치료를 위한 새로운 계열에서 미국FDA가 승인한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이다.  

이번 제휴에 따라 이미 판매제휴를 실시하고 있는 ‘인간화 항CGRP 모노클로날 항체 ’엠갈리티(Emgality)’와 마찬가지로 ‘라스미디탄’의 제조판매 승인은 일라이릴리가 보유하며, 승인 취득 후 유통 및 판매는 다이이찌산쿄가 담당한다. 의료관계자에 대한 정보제공 활동은 공동으로 실시한다. 

일라이릴리는 ‘중추신경·동통 영역의 실적과 글로벌 네크워크를 기반으로 일본 국내에서 견고한 영업기반을 가진 다이이찌산쿄를 판매 제휴 파트너로 높이 평가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두 회사는 ‘‘엠갈리티’ 및 ‘라스미디탄’의 판매 제휴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협업을 실시함으로써 일본의 편두통 치료에 공헌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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