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쿠올약국·무인양품 제휴, 무인양품내 약국오픈

40~60대 여성층 공략, 건강상담 가능한 약국 목표

일본의 쿠올약국이 무인양품 매장 속에 들어선다. 

쿠올홀딩스는 무인양품과 제휴를 통해 쿠올약국 점포를 무인양품 매장 내에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쿠올약국은 지금까지 편의점이나 지하철역, 대형 가전판매점 등과 제휴한 이력이 있지만, 무인양품과의 제휴는 이번이 처음이다. 

무인양품은 의류·생활잡화·식품 등을 취급하는 매장으로 우리나라도 여러 개의 매장이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이다. 

쿠올은 제휴를 통해 40~60대 여성층을 공략, 처방전 없이도 부담 없이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는 점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약국내에는 헬스체크 측정기를 설치하는 한편, 정기적인 건강이벤트를 통해 이용객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한다. 

협업매장은 니카타현 내에 위치하며, 7월말에 프리오픈을 거쳐 8월이후 그랜드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