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2030년까지 5조엔 매출 달성 목표
다케다 약품공업은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2030년까지 5조엔의 매출 달성을 목표한다고 발표했다.
크리스토퍼 웨버 사장은 본 컨퍼런스에서 향후 10년간 매출성장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전망되는 주요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포트폴리오, 파이프라인 전략 및 실적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세계 수준의 최첨단 파트너십으로 이루어진 연구개발 체제를 구축하여 다양하고 역동적인 40여개의 신규 후보물질을 창출하고 있고, 2019년 대비 50% 성장함으로서 2030년까지 5조엔의 매출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매출 성장의 대부분은 베스트 인 클래스·퍼스트 인 클래스의 치료약이 될 수 있는 독자적인 12개 신규 후보물질을 포함한 웨이브1 파이프라인 및 현재의 14개 글로벌 브랜드가 담당할 것이라고 했다.
유망한 주요 웨이브1 파이프라인으로는 ‘TAK-003(4가 뎅기열 백신)’ ‘TAK-755(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병약)’ ‘TAK-007(CD19 양성 B세포성 악성 종양 표적 치료약)’ ‘TAK-994. TAK-925(기면증치료약)’ 등을 언급했다.
또, 재무면에서는 투자적격등급 유지에 힘쓰고 있으며 강력한 현금흐름과 비핵심자산 매각에서 얻은 자금으로 신속한 레버리지 저하에 노력하고 있다. 또, 2021년말까지 연간 23억 달러의 비용시너지 달성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이익률 개선을 뒷받침하여 중기목표인 30%대 중반의 실질적인 핵심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