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안과전문기업 산텐이 미국의 아이밴스 홀딩스(Eyevance Holdings)를 2억2,5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아이밴스는 2017년 창업된 안과전문회사로서, 안표면 및 전안부 영역에서 점안약의 개발·판매를 실시하고 있고, 현재는 항염증, 항알레르기, 항진균, 누액의 윤활을 위한 점안약 및 항균과 항염증의 배합 점안약을 발매하고 있다.
산텐은 이번 아이밴스 인수를 통해 미국의 사업기반을 확립하고 글로벌 전개를 가속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아이밴스의 공동창설자이자 CEO인 Jerry St. Peter 씨는 ‘아이밴스는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전문지식으로 국제적으로 활약하는 세계 유수의 안과기업인 산텐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 산텐의 북미사업 조직에 참여하여 사업의 새로운 강화를 위해 협동할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이밴스의 인수가격은 2억2,500만 달러로 산텐은 아이밴스의 발행주식 전부를 현금으로 취득하여 이를 완전자회사화했다.
하지만, 인수에 앞서 나온 아이밴스의 개발품인 ‘VISOVANQ’ 및 ‘NEXAGON’ 등은 이번 인수에는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