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쥬가이, ‘허셉틴’ ‘리툭산’ 매출 대폭 감소
2018년 상반기 결산…매출 전년동기 대비 0.2% 감소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7-30 14:58   수정 2020.04.24 12:42

일본 쥬가이제약이 올 상반기 (2018년 1~6월) 결산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 국내 매출(타미플루 제외)은 주력제품인 ‘허셉틴’ ‘리툭산’의 두 자리수 매출감소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0.2% 감소를 기록했다.

‘허셉틴’과 ‘리툭산’은 모두 2018년 4월기 약가개정의 영향으로 신약창출등가산이 반환되고 각각 20% 이상의 약가인하를 받아 매출의 대폭 감소를 면치 못했다.

올 상반기 일본 국내 매출(타미플루 제외)은 1,827억엔으로, 질병영역별로 살펴보면 암영역이 전년동기 대비 0.6% 감소한 1,057억엔, 뼈·관절영역이 7.6% 증가한 470억엔, 신장영역이 7.6% 감소한 170억엔, 기타영역이 11.0% 감소한 130억엔이다.

암영역은 ALK저해약 ‘알레센사’가 전기대비 27% 증가하고, 4월에 출시한 암면역치료약으로 항PD-L1 항체 ‘티쎈트릭’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허셉틴’은 약가등재 후 15년이 경과했고, ‘리툭산’은 제네릭의약품이 등장하면서 모두 4월 약가개정에서 신약창출등가산분을 반환하게 됐고, 약가가 각각 20.4%, 26.02% 인하됐다. 두 제품의 약가인하 영향에 따른 매출하락분을 신제품군의 성장이 흡수하지 못했다.

한편, 골·관절영역의 매출증가는 류마티즘 등에 이용하는 항체제제 ‘악템라’ 및 경구 골다공증치료약 ‘에디롤’의 두 자리수 성장이 기여했다.

신장영역은 약가개정으로 9% 가까이 약가인하를 받은 ESA제제 ‘밀세라’ 등의 매출 감소가 영향을 주어 7.6/5 감소했다. 

또, 기타 영역에서는 장기등재품 13품목을 다이요파마로 양도한 것이 두 자리수의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

쥬가이는 연간 일본내 매출과 관련 초기 계획대로 3.5% 감소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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