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츠카제약은 美바이오벤처 비스테라를 인수한다.
지난 11일 오츠카제약은 오츠카아메리카를 통해서 비스테라를 현금 480억엔에 완전 자회사화하는데 합의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오츠카는 비스테라 인수로 신장병약의 개발품목을 강화하고 항체플랫폼 기술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비스테라는 단백질 기능에 필수로 생각되는 부분의 입체구조를 컴퓨터상에서 추정하고, 추정한 무수한 항체의 부분구조와 결합시뮬레이션을 실시, 최적의 항체구조를 발견하여 항체의약을 설계하는 독자의 항체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어렵다고 생각되던 많은 생체물질에 대한 항체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이 항체기술로부터 이미 하나의 임상개발품이 만들어져 있고, 조기에 임상개발로 이행할 프로그램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IgA 신증을 치료목적으로 하는 ‘VIS649’는 현재 승인된 치료약이 없는 이 질환에 대한 유효한 치료수단으로서 올해 안에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츠카는 이번 인수로 인해 기존의 저분자 신약개발은 물론 새롭게 항체창약기반을 획득하게 됨에 따라 새로운 의약품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오츠카는 중추신경, 암을 비롯하여 신·순환기, 안과·피부과, 감염증 영역을 중점영역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 현재 ‘아빌리파이메테나’ ‘렉술티’ ‘삼스카’ 등의 글로벌제품군이 성장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개발품목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