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600억엔 규모 오사카 본사빌딩 매각
10월 입찰 예정, 샤이어 인수에 따른 재무부담 완화책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7-06 14:48   

일본 다케다 약품공업은 오사카에 있는 본사빌딩을 매각할 방침임을 전했다. 

10월에 입찰을 진행하여 올해 안으로 매각대상을 결정할 계획으로, 매각금액은 주변 빌딩 등을 포함 약 600억엔 정도가 될 전망이다.

다케다는 이번 오사카 빌딩 매각을 통해 샤이어 인수로 인한 재무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볼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매각 빌딩은 다케다 창업지인 오사카시 츄오구의 도쇼마치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케다는 매각 후에도 임대형식으로 사용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다케다는 1781년 ‘약의 거리’로 알려진 이 오사카 도쇼마치에서 창업됐으며, 현재 오사카 본사의 사원은 약430명으로 도쿄 본사의 약800명보다 적지만 R&D부문을 중심으로 사원을 배치하고 있다.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내걸고 사업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는 다케다는 최근 보유부동산의 매각도 진행 중이다. 이번 매각도 그 일환으로 풀이된다.

2017년에는 도쿄 시나가와의 오피스빌딩을 매각했으며, 도쿄본사 이전에 따라 지난해 12월에는 ‘도쿄 다케다 빌딩’과 가까운 다케다 신에도바시빌딩을 다카시마야에 매각할 것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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