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내제약시장의 매출 100억엔 이상 주력제품의 성장률이 6.7%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일본 국내제약시장이 뚜렷한 축소경향을 나타내기 시작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주식회사 미쿠스가 일본 국내 제약 각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 결과, 이같은 성장률 둔화의 시작이 감지된 것.
미쿠스는 ‘제약들의 주력제품 매출을 집계한 결과, 약가개정이 없었던 해임에도 불구하고 6.7%나 감소하여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약가개정이 없었던 2011년도 5.7% 증가, 2013년도 5.2% 증가, 2015년도 2.5% 증가하는 등 약가개정이 없던 해는 지금까지 모두 플러스성장을 유지해 왔다.
일본 국내 의약품시장이 정부의 약가제도 개혁 및 제네릭의약품 사용촉진책의 영향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성장에 급격한 제동이 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이 제품별 톱라인의 매출이 정체하는 가운데, 제약사들의 경영방침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일본 정부의 약가제도 근본개혁에 따라 장기등재품 및 제네릭의약품을 타사로 이관 또는 매각하는 움직임이 이미 시작된데 이어, 최근에는 MR과 영업거점 등의 영업자원 재검토에 착수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미쿠스가 제약사의 MR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2018년 3월말까지 1년간 200명의 MR을 줄인 MSD의 MR 한 명당 생산성은 전기대비 3,670만엔 증가로 개선됐고, 170명의 MR을 줄인 화이자도 전기대비 90만엔 증가, 68명 줄인 에자이는 1,820만엔 증가, 57명 줄인 쥬가이는 1,540만엔 증가로 개선되는 등 MR수 조정이 이후 생산성의 유지․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MR수를 유지한 아스텔라스는 MR 한 명당 생산성이 2,480만엔 감소했고, 930명 체제를 유지한 사노피도 3,210만엔 감소하는 등 생산성이 저하된 것으로 드러났다.
앞으로 일본 제약각사가 발매할 신약의 대부분은 의학적수요가 높은 영역으로, 피크 시 매출이 200~500억엔 규모인 것이 많다.
따라서 대량의 MR을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경영상의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생산성의 유지․개선이 경영상의 필수 과제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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