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드벡, 파킨슨병 신약후보물질 임상 1상 돌입
올 임상개발 추가 두 번째 자체개발 약물 ‘Lu AF28996’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6-28 06:29   수정 2018.06.28 08:17

룬드벡社가 다시 한번 자사의 임상개발 프로젝트를 확충하고 나섰다.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제로 기대되는 신약후보물질은 ‘Lu AF28996’의 임상 1상 시험에 착수한다고 25일 공표한 것.

‘Lu AF28996’은 룬드벡 측이 직접 개발을 진행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이날 룬드벡은 건강한 피험자들을 충원한 후 임상 1상 시험에 돌입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Lu AF28996’은 중등도 및 진행성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통상적으로 수반되는 증상들을 치료하는 약물로 기대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파킨슨병 환자들은 운동기능이 취약해지거나 상실되면서 증상을 조절할 때 갈수록 확연한 기복이 나타나게 된다. 파킨슨병 환자들은 아울러 불수의적 운동이라 불리는 이상운동증을 경험하게 된다.

룬드벡 측은 이 같은 증상들을 ‘Lu AF28996’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룬드벡社의 안데르스 게르셀 페데르센 연구‧개발 담당 부회장은 “우리가 개발한 또 하나의 유망약물이 임상시험 단계에 돌입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약물이 아직까지 상당수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대안이 확보되어 있지 못한 파킨슨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삶을 크게 개선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높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무엇보다 룬드벡은 미래에 파킨슨병 환자들의 증상 조절을 개선해 줄 대안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페데르센 부회장은 덧붙였다.

‘Lu AF28996’은 지난달 임상 1상 진입이 발표되었던 새로운 조현병 및 알쯔하이머 치료제 기대주 ‘Lu AF76432’에 이어 룬드벡 측이 올들어 임상개발 파이프라인에 추가한 두 번째 자체개발 약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룬드벡 측은 지난 3월 또 하나의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제 기대주 폴리글루락스(foliglurax)를 확보한 바 있다.

룬드벡 측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올해 말 이전에 자체개발 약물의 임상개발 단계 진입소식을 추가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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