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社는 FDA가 항암제 ‘알림타’(페메트렉시드)의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고 5일 공표했다.
이번에 추가된 새로운 적응증은 프로그램화 세포사멸-리간드 1(PD-L1) 발현 여부와 무관하게 전이성 비 편평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을 위한 1차 약제로 ‘알림타’와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및 카보플라틴을 병용하는 요법이다.
FDA는 종양 반응률과 무진행 생존기간 자료를 근거로 이번에 ‘알림타’의 적응증 추가 심사 건을 가속승인한(accelerated approval) 것이다.
따라서 새로 추가된 적응증의 승인 지위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으려면 후속 확증시험을 통해 임상적 효용성 등이 확증되어야 한다.
이에 앞서 머크&컴퍼니社가 지난해 5월 ‘키트루다’와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 병용요법을 FDA로부터 가속승인받은 바 있다.
전이성 비 편평 비소세포 폐암 치료를 위한 1차 약제로 항암화학요법제 및 면역요법제의 병용요법이 FDA의 허가를 취득한 것은 당시가 처음이자 유일한 사례이다. 당시 FDA는 ‘KEYNOTE-021 시험’에서 도출된 자료를 근거로 허가결정을 내린 것이었다.
일라이 릴리社 항암제 부문의 쑤우 머호니 대표는 “폐암이 미국에서 암 사망원인 1위에 자리매김되고 있는 형편”이라며 “이번에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은 것은 새로운 치료제를 환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합리적인 병용요법과 제휴관계의 힘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뒤이어 “오랜 기간 동안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 편평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을 위한 1차 약제로 사용된 항암제가 ‘알림타’인 만큼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이 폐암 환자들을 위한 ‘알림타’의 효용성을 탄탄하게 입증하는 또 하나의 자료로 무게를 더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EYNOTE-021 시험’은 PD-L1 발현 여부와 무관하고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또는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유전적 종양 이상(genomic tumor aberrations)을 동반하지 않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 편평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로 치료전력이 없는 피험자 123명을 충원한 후 진행되었던 시험례이다.
이 시험에서 ‘알림타’ 기반 3중요법과 ‘키트루다’ 및 카보플라틴 병용요법을 진행한 그룹은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 병용그룹과 비교했을 때 객관적 반응률이 55% 대 29%로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개선을 나타낸 것으로 입증됐다.
평균 무진행 생존기간 또한 ‘알림타’ 기반 3중요법 그룹은 13.0개월에 달해 ‘알림타’ 및 카보플라틴 병용그룹의 8.9개월에 우위를 내보였다.
| 01 | 뉴로핏, 320억원 투자 유치…알츠하이머 치료... |
| 02 | 대웅제약, '펙수클루정' 적응증 추가 임상3... |
| 03 | 신테카바이오,항암-면역질환 항체 후보물질 ... |
| 04 | 다임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
| 05 |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 CDMO 진출..글로벌... |
| 06 | 병원 유통업계, 대웅 유통개편 확산 경계…"... |
| 07 | 다이이찌산쿄, ADC 생체지표 발굴 AI 접목 제휴 |
| 08 | "단일 학문 넘어 융합의 시대로"… 한국약제... |
| 09 | 메디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2종 ... |
| 10 | 시지메드텍, 성남 인체조직은행 인수… EC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