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중견제약기업 일본신약이 8년 연속 매출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발표한 2018년3월기 결산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1,014억4,800만엔, 영업이익은 11.8% 증가한 170억엔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10년 이후 8년 연속 증가하여 처음으로 1,000억엔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도 2년 연속 사상최고치를 갱신했다.
일본신약의 성장원동력은 ‘니치전략’. 2014년~2018년 중기경영계획에서 ‘니치전략’을 수립한 일본신약의 노선이 제대로 적중하고 있다.
일본신약의 주요 영역은 △비뇨기과 △혈액내과 △난치병·희귀질환 △부인과 △이비인후과 등 5개 분야이다. 그중 특히 환자수가 적고 다른 제약사들이 다루지 않는 ‘니치영역’에 초점을 둔 성장전략을 세운 것이다.
대표적인 니치 제품은 2011년 미국에서 도입·발매한 골수이형성증후군치료약 ‘비다자’이다. 골수이형성증후군은 일본내 환자수가 1만명 정도인 희귀 혈액암이다. 경쟁제품이 거의 없는 블루오션으로 판매가 착실히 확대되면서 2017년 전년대비 11.1% 증가한 156억4,300만엔의 매출을 올렸다.
또 하나의 제품은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폐동맥성 고혈압증치료약 ‘업트라비’. 일본신약이 개발한 세계 최초 폐혈관을 확장하는 프로스타사이클린수용체작동약이다. 일본에서는 2016년 판매가 시작되어 2017년 26억9,000만엔 매출을 기록했다. 피크 시 연간매출액 102억엔을 예상한다.
‘업트라비’의 해외시장 권리는 스위스 액테리온에 양도하여 로얄티수입을 포함한 공업소유권 등 수입이 전년대비 40.1% 증가한 103억7,800만엔까지 확대됐다.
일본신약의 ‘니치전략’은 파이브라인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쥬가이로부터 도입하여 공동개발하는 당쇄개변형 타입Ⅱ 항CD20항체 ‘오비누투즈맙’은 2017년 8월 쥬가이가 ‘CD20양성의 B세포성 여포성 림프종’ 적응으로 승인을 신청했다. 이 약물은 일본에서 334억엔의 매출을 올린 ‘리툭산’의 후속제품으로 승인 후에는 쥬가이와 공동판매를 한다.
이밖에 현재 일본에서 임상 1/2상 시험, 미국에서 2상 시험을 하고 있는 듀켄씨근이영양증 대상 핵산의약 ‘NS-065/NCNP-01’ 등이 있다. 이 약물은 일본에서 우선심사 대상품목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 안에 신청을 염두에 두고 있다.
| 01 | 뉴로핏, 320억원 투자 유치…알츠하이머 치료... |
| 02 | 대웅제약, '펙수클루정' 적응증 추가 임상3... |
| 03 | 신테카바이오,항암-면역질환 항체 후보물질 ... |
| 04 | 다임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
| 05 |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 CDMO 진출..글로벌... |
| 06 | 병원 유통업계, 대웅 유통개편 확산 경계…"... |
| 07 | 다이이찌산쿄, ADC 생체지표 발굴 AI 접목 제휴 |
| 08 | "단일 학문 넘어 융합의 시대로"… 한국약제... |
| 09 | 메디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2종 ... |
| 10 | 시지메드텍, 성남 인체조직은행 인수… EC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