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노디스크社는 2개의 당뇨병 신약들이 미국 내 약국시장에서 발매가 착수됐다고 5일 공표했다.
여기서 언급된 2개의 당뇨병 신약들은 ‘오젬픽’(Ozempic: 세마글루타이드) 주사제 0.5mg 및 1mg과 ‘피아스프’(Fiasp: 인슐린 아스파르트 주사제) 100Units/mL이다.
지난해 12월 초 FDA의 허가를 취득한 ‘오젬픽’은 주 1회 투여하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수용체 촉진제의 일종이다.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조절을 개선하기 위해 운동 및 식이요법에 병행해 투여하는 보조요법제이다.
지난해 9월 FDA의 승인관문을 넘어선 ‘피아스프’는 속효성 식사 인슐린의 일종으로 성인 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조절을 개선하는 항당뇨제이다.
‘오젬픽’과 ‘피아스프’가 미국시장에 데뷔함에 따라 노보노디스크의 항당뇨제 포트폴리오는 한층 탄탄해지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노보노디스크社의 데이비드 무어 영업담당 부회장은 “매년 150만여명의 환자들이 당뇨병을 새로 진단받고 있는 형편이어서 우리는 혁신을 지속하면서 환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대안을 시장에 선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하나의 만능 치료대안이 존재하지 않는 현실에서 ‘오젬픽’과 ‘피아스프’를 우리의 선도적인 항당뇨제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면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무어 부회장은 설명했다.
그는 뒤이어 “노보노디스크의 탄탄한 항당뇨제 포트폴리오가 용량과 용법 등의 측면에서 당뇨병 환자들의 우려와 니즈에 대응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주 1회 투여하는 주사제인 ‘오젬픽’은 임상시험에서 환자들의 당화혈색소 수치를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하게 감소시킬 수 있는 효능이 입증됐다.
또한 ‘오젬픽’은 현재 발매되고 있는 주 1회 투여용 GLP-1 수용체 촉진제들과 약가가 대동소이한 데다 민간의료보험 가입자들은 약제비 할인카드를 사용해 최대 2년 동안 본인부담금을 처방전 1건당 25달러 정도를 낮출 수 있다.
‘피아스프’는 최초의 속효성 식사 인슐린 주사제여서 식전에 투여는 권고되지 않는다.
혈중 잔류시간이 2분 30초 정도에 불과하므로 식사할 때 투여를 시작하거나, 식사를 시작한 후 20분 이내에 투여해야 하기 때문.
‘피아스프’의 약가는 같은 식사 인슐린 제제인 ‘노보로그’(또는 ‘노보래피드’: 인슐린 아스파르트)와 동등하다. 아울러 민간의료보험 가입자들은 약제비 할인카드를 사용해 최대 2년 동안 30일분당 25달러 정도의 저렴한 본인부담금만 지불하면 ‘피아스프’를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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