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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알러지제 ‘씨잘 알러지 24HR’을 미국시장에서 OTC로 발매하고 있는 사노피社의 컨슈머 헬스케어 부문이 흥미로운 한 사회적 실험(social experiment)에서 도출된 결과를 21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실험은 80명의 알러지 환자들과 같은 수의 건강한 대조그룹 등 총 160명을 충원한 뒤 30일 동안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있도록 하면서 밤시간 수면상태와 낮시간 활동상황을 평가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0~12월 기간에 진행되었던 것이다.
지금까지 유례가 없었던 사례로 알려진 이번 실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보면 알러지 증상들이 수면의 질에서부터 각종 주간활동에 이르기까지 환자들의 삶에 다양한 측면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험은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부문이 새봄을 맞아 알러지 환자들에게 증상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수면 뿐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 개선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었다.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미국에서 저명한 알러지 전문의사로 알려진 뉴저지州 에디슨 소재 잉글우드병원의 니타 오그던 박사가 깊숙이 관여했다.
오그던 박사는 “상당수 알러지 환자들이 자신들에게 나타나는 증상들에 너무나 익숙해진 나머지 알러지 증상들이 일상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다”면서 단적인 사례로 수면의 질과 주간시간의 일상생활을 언급했다.
따라서 이번 사회적 실험은 알러지 환자들에게 일종의 기상나팔과 같은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오그던 박사는 강조했다. 알러지 증상들을 조절할 수 없다면 적절한 치료대안을 찾고, 이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켜 새봄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해마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실험에서 도출된 웨어러블 기기 분석결과를 보면 알러지 환자들은 잠자리에 들더라도 실제 수면상태로 이어지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을 뒤척여야 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을 뿐 아니라 알러지 증상과 무관한 건강한 이들에 비해 수면시간은 더 길게 나타났다.
이 때문에 알러지 증상들은 스트레스, 신체적‧정신적 불편함, 온도 또는 업무 등과 비교하더라도 수면의 질에 훨씬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심지어 알러지 환자들의 수면은 건강한 이들에 비해 수면을 방해하는 갖가지 요인들로부터 4배 가깝게 더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알러지 환자들은 낮시간 동안에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고, 신체활동은 건강한 이들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알러지 환자들은 하루 중 보행거리가 평균 3.16마일로 나타나 건강한 이들의 3.35마일에 미치지 못했다.
이 같은 차이는 연간으로 환산할 경우 알러지 환자들의 보행거리가 69마일이나 적게 나타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69마일이라면 마라톤 풀-코스를 2번 완주하고도 하프코스 마라톤을 한번 더 뛰어야 도달할 수 있는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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