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당뇨제 및 비만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마켓이 오는 2022년까지 연평균 12.7%에 달하는 발빠른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비대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708억 달러 규모에 도달했던 이 시장이 오는 2022년이면 1,632억 달러 볼륨으로 팽창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시장정보 서비스업체 GBI 리서치社는 24일 공개한 ‘오는 2022년까지 글로벌 당뇨병‧비만 치료제 시장’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2형 당뇨병 및 비만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이처럼 항당뇨제 및 비만 치료제 시장이 비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사유로 꼽았다.
특히 2형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약물들이 많아 오는 2022년까지 시장이 확대되는 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중 일부가 블록버스터 드럭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GBI 리서치社의 캘럼 듀 애널리스트는 “최근 허가를 취득한 신약들과 R&D가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에 속하는 약물들이 오는 2022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키 플레이어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트레시바’(인슐린 데글루덱)와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 및 ‘NN-9535’(세마글루타이드) 등을 예로 들었다.
그런데 비만 치료제로 시선을 돌려보면 현재 시장에서 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제품들이 보이지 않는 반면 R&D 파이프라인의 경우 풍부함이 눈에 띈다고 캘럼 듀 애널리스트는 언급했다.
다만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들이 대부분 아직은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 캘럼 듀 애널리스트는 “비만 유병률이 증가일로를 치닫고 있는 데다 높은 2형 당뇨병 유병률의 후광효과를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본질적으로 2형 당뇨병과 비만이 본질적으로(intrinsic) 밀접한 상관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존슨&존슨社의 항당뇨제 ‘인보카나’가 핵심제품의 하나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오는 2022년에 32억3,0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무엇보다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 및 비만 적응증을 모두 승인받을 수 있으리라 사료되기 때문이라는 것.
이와 함께 보고서는 현재 항당뇨제 시장에서 톱-셀러로 군림하고 있는 ‘자누비아’(시타글립틴)과 ‘노보로그’(인슐린 아스파르트),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 등이 앞으로도 위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오는 2022년에 ‘톱 10’ 항당뇨제 가운데 4개는 새로 발매되어 나온 신약들의 차지가 될 것으로 예견했다.
캘럼 듀 애널리스트는 “현재 발매 중이거나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항당뇨제들 가운데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프로판디올),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NN-9535’(세마글루타이드 피하주사제) 및 ‘릭시란’(인슐린 글라진+릭시세나타이드) 등이 블록버스터 드럭 반열에 동승하면서 키 플레이어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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