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社는 미국 질병관리센터(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자사의 비강분무형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플루미스트 쿼드러베일런트’(FluMist Quadrivalent)와 관련한 잠정권고 내용을 23일 확인했다.
즉, 미국 내 2016~2017년 인플루엔자 시즌에는 ‘플루미스트’ 4價 백신을 사용하지 않도록 예방접종자문위가 권고했다는 것이다.
‘플루미스트’ 4價 백신은 지난 2012년 3월 아스트라제네카社의 계열사인 메드이뮨社(MedImmune)가 FDA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던 약독화 생백신이다.
하지만 이날 아스트라제네카측에 따르면 CDC는 최근 3년 동안 인플루엔자 시즌에 사용된 효능자료를 근거로 어떤 경우에도 ‘플루미스트’ 4價 백신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플루미스트’ 4價 백신이 2~17세 연령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수준의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플루미스트’ 4價 백신은 2억6,000만 달러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예방접종자문위의 잠정권고 내용에 미루어 볼 때 올해 2/4분기의 미국 내 ‘플루미스트’ 4價 백신 수요량은 상당히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아스트라제네카측은 전망했다.
당초 아스트라제네카측은 올해 2/4분기에만 약 8,000만 달러 상당의 ‘플루미스트’ 4價 백신을 미국시장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CDC는 2015~2016년 인플루엔자 시즌의 효능평가 자료를 아스트라제네카측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시험사례 및 각국의 공공보건기관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예비적 시험자료들과 대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플루미스트’ 4價 백신은 2015~2016년 인플루엔자 시즌에 창궐했던 전체 균주들 가운데 46~58%에만 효능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다.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능은 개별시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관계로 매년 효능평가를 위한 관찰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측에 따르면 CDC는 해당백신에 사용된 균주들과 특정 인플루엔자 시즌에 창궐한 균주들이 잘 부합되면(good match) 일반적으로 백신의 효능이 50~60%에 달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날 아스트라제네카측은 CDC와 협의를 진행해 차후 미국 내 인플루엔자 시즌에도 적합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플루미스트’ 4價 백신이 지속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자 CDC 관계자들에게 관련자료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미국 이외의 세계 각국에서는 다가오는 인플루엔자 시즌을 앞두고 ‘플루미스트’ 4價 백신의 공급과 사용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아스트라제네카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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